화장실 바퀴벌레 없애는법 유입경로 퇴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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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1. 24. 00:07
화장실 바퀴벌레 없애는법 유입경로 퇴치방법 등 관련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바퀴벌레는 실내에 유입되는 경로가 다양합니다. 바퀴벌레는 습기와 어둠을 좋아하고, 작은 틈새로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퀴벌레를 퇴치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입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퀴벌레가 생기는 이유
1. 습도
바퀴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바퀴벌레의 번식과 활동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욕실, 부엌, 지하실 등 습도가 높은 곳에는 바퀴벌레가 쉽게 출몰할 수 있습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해주고, 물기가 있는 물건은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수도꼭지나 배관의 누수를 방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2. 음식물
바퀴벌레는 다식성이라서 거의 모든 음식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물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음식물을 잘 처리하지 않으면 바퀴벌레의 먹이가 되어버립니다.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식기를 즉시 세척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하여 버리고, 식품은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식탁이나 주방 등 음식물이 흘릴 수 있는 곳은 청소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3. 틈새
바퀴벌레는 틈새나 구멍을 통해 이동하고 숨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벽과 바닥 사이, 가구와 가구 사이, 전기 콘센트나 배선 구멍 등 작은 틈새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틈새를 막기 위해서는 실리콘이나 시멘트 등으로 틈새를 메우고, 문이나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가구와 가구 사이를 정리하고, 전기 콘센트나 배선 구멍에는 방충용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4. 온도
바퀴벌레는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온도가 높으면 바퀴벌레의 신진대사와 번식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난방기구나 전자제품 등 열을 발산하는 곳에는 바퀴벌레가 쉽게 모일 수 있습니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난방기구나 전자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창문을 열어서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보일러실이나 전자제품 저장실 등 열이 많이 나오는 곳은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입경로
**1) 배수구 파이프 (배관) 경로 차단**
배수구 파이프는 바퀴벌레가 가장 쉽게 들어오는 경로 중 하나입니다. 배수구 파이프는 하수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파이프를 따라 올라올 수 있습니다. 또한 배수구 파이프에는 물과 음식물 잔해가 남아있어 바퀴벌레에게 좋은 서식지가 됩니다.
배수구 파이프 경로를 차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해충 차단 트랩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해충 차단 트랩은 배수구에 끼워서 바퀴벌레가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현관문 하부 틈새 경로 차단**
현관문 하부에 틈새가 있다면 바퀴벌레가 쉽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현관문 하부의 틈새는 보통 고무가스킷으로 막혀있습니다. 고무가스킷은 문을 닫았을 때 바닥과 문 사이의 공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고무가스킷이 낡거나 손상되면 틈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퀴벌레가 틈새를 통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고무가스킷에 문제가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만약 고무가스킷이 손상되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3) 외벽 균열 경로 차단**
외벽에 균열이 발생하면 바퀴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경로가 됩니다. 외벽의 균열은 날씨나 건물의 오래됨에 따라 생길 수 있습니다. 외벽의 균열은 보통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외벽의 균열을 차단하는 방법은 콘크리트용 실리콘을 이용해 보수하는 것입니다. 콘크리트용 실리콘은 외부 환경에 강하고, 균열을 채워주고, 방수 기능도 합니다. 콘크리트용 실리콘은 인터넷이나 공구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신문 및 폐 택배박스 경로 차단**
신문 및 폐 택배박스는 바퀴벌레의 좋아하는 서식지입니다. 신문 및 폐 택배박스는 바퀴벌레에게 어둠과 습기를 제공하고, 음식물 잔해나 먼지가 쌓여있어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또한 신문 및 폐 택배박스는 바퀴벌레가 쉽게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신문 및 폐 택배박스를 차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문 및 폐 택배박스는 집안에 쌓아놓지 말고 재활용 쓰레기로 바로바로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신문 및 폐 택배박스를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밀폐된 상자나 비닐봉지에 넣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화장실 바퀴벌레 없애는법
1. 화장실 청소를 꼼꼼하게 하세요.
바퀴벌레는 먼지와 음식물 등을 먹고 삽니다. 그래서 화장실 청소를 꼼꼼하게 하면 바퀴벌레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시에는 변기, 세면대, 욕조, 샤워부스 등을 소독제로 닦아주고, 배수구와 변기 주변에 물을 잘 흘려보내세요. 또한 수건이나 칫솔, 비누 등의 용품은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쓰레기통은 자주 비워주세요.
2. 습도를 낮추세요.
바퀴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화장실의 습도를 낮추면 바퀴벌레가 살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화장실 사용 후에는 환기를 잘 시켜주고, 제습기나 탈취제를 사용해보세요. 또한 수도꼭지나 배수구에서 물이 새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수리하세요.
3.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섞어서 뿌리세요.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은 후에 화장실의 구석구석에 뿌리면 바퀴벌레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설탕은 바퀴벌레를 유혹하고, 베이킹소다는 바퀴벌레의 소화기관을 파괴합니다. 이 방법은 비교적 안전하고 저렴하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4. 베이트나 트랩을 설치하세요.
시중에 판매되는 바퀴벌레 베이트나 트랩은 바퀴벌레를 유인하고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베이트는 바퀴벌레가 먹고 돌아가면 다른 바퀴벌레에게도 독이 전파되는 원리이고, 트랩은 바퀴벌레가 붙어서 빠져나올 수 없게 하는 원리입니다. 이들 제품은 화장실의 바닥이나 벽, 배수구 등에 부착하면 됩니다. 단,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만지지 못하게 주의하세요.
5. 전문업체에 의뢰하세요.
위의 방법들로도 바퀴벌레를 퇴치할 수 없거나, 바퀴벌레가 심각하게 번식했다면,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전문업체는 바퀴벌레의 종류와 분포를 파악하고, 적절한 살충제와 방법을 사용하여 바퀴벌레를 근절해줍니다.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입니다.
집에 살거나 들어오는 바퀴벌레 종류
1. 독일바퀴
독일바퀴는 우리나라 가정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바퀴벌레입니다. 독일바퀴의 크기는 10~15mm로, 집에서 볼 수 있는 바퀴벌레 중 가장 작습니다. 독일바퀴의 색깔은 밝은 황갈색이고, 등에 두 줄의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독일바퀴는 실내에서 물과 먹이가 풍부한 곳에 서식합니다. 주로 주방이나 따듯한 전자제품 아래에 숨어있습니다. 독일바퀴는 번식력이 매우 강합니다. 암컷은 한 번 교미하면 일생 동안 계속 알을 낳을 수 있고, 알 주머니 하나에 30~40마리의 새끼가 부화합니다. 알 주머니를 부화하기 직전까지 몸에 달고 다니기 때문에 퇴치하기 어렵습니다.
2. 이질바퀴 (미국바퀴)
이질바퀴는 미국바퀴라고도 불리며, 가주성 바퀴벌레 중 가장 큰 종류입니다. 이질바퀴의 크기는 35~40mm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바퀴벌레 중 가장 큽니다. 이질바퀴의 색깔은 갈색이고, 날개가 잘 발달하여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질바퀴는 습도가 높고 따듯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주로 하수관이나 축축한 지하공간에 서식하며, 간혹 배수관이나 작은 구멍을 통해 실내로 유입됩니다. 이질바퀴는 알 주머니를 생성하자마자 접착성 물질로 틈새에 붙입니다. 알 주머니 하나에 14~18마리의 새끼가 부화하며, 부화기간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입니다.
3. 먹바퀴
먹바퀴는 가주성 바퀴벌레 중 이질바퀴 다음으로 큰 종류입니다. 먹바퀴의 크기는 30~38mm로, 검은색보다는 어두운 갈색에 가깝습니다.
먹바퀴는 습하고 따듯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옥외에 있는 화분 속 흙이나 스티로폼 보온재 틈새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 화분을 키우는 집에 자주 출몰합니다. 먹바퀴는 알 주머니를 생성하자마자 은신처 틈새에 접착합니다. 알 주머니 하나에 15~20마리의 새끼가 부화하며, 부화기간은 40~60일 정도입니다.
4. 집바퀴 (일본바퀴)
집바퀴는 일본바퀴라고도 불리며, 저온에 적응한 종으로 가장 북방에 서식하는 바퀴벌레입니다. 집바퀴의 크기는 20~25mm로, 독일바퀴보다 크고 먹바퀴보다 작습니다. 집바퀴의 색깔은 갈색이고, 암컷은 날개가 몸의 반만 덮고 있습니다. 수컷은 먹바퀴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집바퀴는 반옥외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목조주택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 주거 특성상 주로 실외공간에 서식합니다.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종종 실내로 유입됩니다. 집바퀴는 알 주머니 하나에 12~17마리의 새끼가 부화하며, 부화기간은 3~5주 정도입니다.
또한 바퀴벌레 관련 정보 아래 둘테니 같이 참고 해보시기 바랍니다.